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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현대화로 요금 인상 불가피"

무디스 보고서 분석
"380억불 빚 늘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면 부채가 급격하게 증가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MTA의 515억 달러 규모 현대화 프로젝트가 MTA 측이 이미 지고 있는 기존 440억 달러 부채 외에 380억 달러의 빚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2026년까지 MTA의 부채가 연매출의 4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 9일 무디스는 후속 분석에서, MTA가 엘리베이터 설치, 노후된 열차·버스 교체, 신호 시스템 현대화 등의 계획을 성공적으로 시행한다면 차입이 가치가 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515억 달러 규모의 MTA의 2020~2024년 장기 프로젝트 예산계획에는 ▶열차 1900대 도입 ▶전기버스 500대 도입 ▶롱아일랜드래일로드(LIRR) 선로 추가 ▶베라자노-내로스 다리 개보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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