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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쓰레기 재활용 '1위'

고형 쓰레기 47% 리사이클
NJ주 지원금 170만불 받아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가 쓰레기 재활용 부문에서 '모범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환경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뉴저지주 전체에서 재활용 프로그램에 따라 재처리한 쓰레기는 전체 고형 쓰레기의 40%인 385만t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20여 개 카운티 산하 600여 개 가까운 타운과 시에서 나오는 고형 쓰레기의 5분의 2가 재활용됐다는 뜻이다.

그러나 버겐카운티만을 단독으로 계산했을 때 카운티 산하 70여 개 타운 전체 평균 재활용 비율은 47%를 기록했다. 이는 뉴저지주 전체 카운티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버겐카운티는 주 전체 카운티에서 처리된 재활용 쓰레기 중에서 13.32%를 차지해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버겐카운티에 이어 2위는 미들섹스카운티(10.25%), 3위는 만머스카운티(9.35%), 4위는 모리스카운티(7.58%)가 차지했다.



타운 기준으로 가장 많이 쓰레기를 재활용한 타운은 대형 몰이 많이 모인 북부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쇼핑 구역 파라무스로 2017년 한 해 동안 총량 기준으로 4만300t을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뉴저지 주정부가 2017년 한 해 동안 각 타운에 지급한 쓰레기 재활용 지원금 총액은 1430만 달러, 버겐카운티 단독으로 받은 지원금은 170만 달러로 나타났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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