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우즈, 공동 선두로 도약

PGA 윈덤 챔피언십 2R
페덱스컵 출전권 기대

명예회복을 노리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우즈는 2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1.707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우즈는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우즈는 톰 호지(미국)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 전향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우즈는 PGA투어의 플레이오프 성격인 페덱스컵 출전권 확보를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플레이오프 출전권은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명에게 주어지는데 우즈는 현재 147점으로 187위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최소 단독 2위 이상을 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1번홀(파4)에서 보기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한 우즈는 전반에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맞바꾸며 한 타를 줄였다. 우즈는 후반 들어 12~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기세를 높였다.



한편 미주한인 존 허(25)가 이날 5타를 줄이며 5언더파 135타로 공동 32위에 올랐고 안병훈(24)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42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랭킹을 끌어올려야 10월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맏형 최경주(45)는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고 박성준(29)과 김민휘(23)는 합계 5오버파 1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뉴스1]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