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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복귀 임박…강정호는?

피츠버그 내야진 정리 필요
MLB.com "라인업 고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조시 해리슨 조디 머서 등의 복귀가 다가오면서 강정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0일 "해리슨과 머서가 복귀하면 피츠버그는 고민에 빠질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리슨과 머서는 피츠버그 주전으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두 선수는 각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강정호와 아라미스 라미레즈 등이 이들의 자리를 메워왔다.

문제는 강정호와 라미레즈가 각각 유격수와 3루수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왔기에 발생한다. 두 선수가 워낙 잘해주고 있어 머서와 해리슨이 복귀할 경우 어떻게 라인업을 짜야 할 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강정호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타율 0.318 라미레스는 타율 0.340으로 맹활약을 펼쳐왔다. 머서와 해리슨은 빠르면 이번 주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피츠버그는 내야진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머리가 아플 수 있는 상황이지만 클린트 허들 감독은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 그 선수들이 돌아오면 팀은 더 강해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향후 라인업 운영에 대해서 허들 감독은 "여러 부분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강정호는 매우 뛰어난 수비수로서 머서의 공백을 잘 메워왔고 라미레스도 4번타자로서의 역할을 잘 해줬다"며 "우리에게는 모든 선수들에게 적합한 자리를 찾아줘 완벽한 그림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닐 헌팅턴 단장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계획도 세워져 있다"며 "선수들 또한 팀의 승리를 위해 희생할 각오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강정호 역시 포지션과 타순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강정호는 "나는 단지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누가 경기에 출전하는지 보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1일 강정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두 번 당했다. 시즌 타율은 0.287(342타수 98안타). 피츠버그는 6-4로 졌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이틀째 안타를 치지 못했다.

추신수는 2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3삼진으로 부진했다. 타율은 0.243(400타수 97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텍사스는 투수진의 활약으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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