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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박, LPGA 참가 자격 획득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5/09/15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5/09/14 17:49

2부리그 시즌 3승…상금 6만여 불로 2위

롱아일랜드 출신 골프 유망주 애니 박이 13일 캔자스주 마예타의 파이어키퍼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시메트라 투어 프레이리밴드 카지노앤리조트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PGA 제공]

롱아일랜드 출신 골프 유망주 애니 박이 13일 캔자스주 마예타의 파이어키퍼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시메트라 투어 프레이리밴드 카지노앤리조트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PGA 제공]

미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격인 시메트라투어에서 올시즌 통산 2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롱아일랜드 출신 애니 박(20)이 13일 캔자스주에서 끝난 프레이리밴드 카지노앤리조트 채리티 클래식에서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애니 박은 이번 대회에서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고 출발했다. 둘째 날에는 보기 2개만 허용하면서 버디 6개를 잡아 4타를 더 줄였다. 6언더로 시작한 대회 마지막 날에는 무려 8개의 버디를 잡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보기가 하나 있었지만 총 13언더파 203타로 1위를 차지했다.

시메트라투어 한 시즌 3회 우승자는 LPGA투어 참가 자격 자동부여 규정에 따라 애니 박은 곧바로 LPGA투어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올해 LPGA투어 잔여 대회 대부분이 아시아에서 열리는데 현재는 오프닝이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애니 박은 내년 시즌에 루키 선수로 참가해야 한다.

시메트라투어 상금 순위 톱 10위까지는 자동적으로 LPGA투어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애니 박은 이미 지난 8월 PHC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상금 순위 7위로 진입했고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만5000달러를 더해 현재 총 상금 6만6125달러로 상금 순위 2위로 등극했다. 상금 순위만으로도 이미 내년도 LPGA투어 참가 자격은 얻은 셈이다.

애니 박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PGA에서 뛰는 것은 골프를 시작한 8살 때부터 꿈이었다"며 "내년에 LPGA투어에 참가하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말했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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