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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영향 받은 교인들 돕는다

임은숙 기자
임은숙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1/19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9/01/18 17:38

8천불 모아 실직자에게 전달
멤피스 테네시주 타민족 교회

연방정부 셧다운이 4주째 접어들면서 장기화 되자 한 타민족 교회가 나서 봉급을 받지 못하는 교인들을 위해 생활비를 보조해주는 등 온정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고 크리스찬 포스트지가 16일 보도했다.

화제의 교회는 멤피스 테네시 주에 있는 '오크 글로브 미셔너리 뱁티스트 처치(Oak Glove Missionary Baptist Church)'.

이 교회 도널드 존슨 목사는 "우리 교인들 중에 연방정부 공무원이 8명이나 되는 것을 파악했다"며 "교인들과 교회 재정위원회가 힘을 합쳐 8천달러를 모아 한 명당 1000불씩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교회가 셧다운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교인 중 연방 공무원을 위해 전달한 금액은 총 8000달러.

존슨 목사는 "해당 교인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헌금을 비공개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방정부 셧다운과 관련, 정부와 맞서 대응하고 싶지는 않다"며 "우선 가까운 교인 중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이들을 찾아내 돕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교회 교인으로 1천달러를 지원받은 전직 IRS 연방공무원은 "불경기로 모든 교인들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데, 헌금을 모아 전달해준 교회측에 감사한다"며 "하루속히 연방정부 셧다운이 풀려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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