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가장 위대한 인물 시청

'예수 생애' PD 오스틴 목사
굿모닝 아메리카서 인터뷰

저서 '긍정의 힘'으로 한인들에게도 잘알려져 있는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조엘 오스틴(사진)목사가 18일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 오는 25일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 방영될 미니시리즈 4부작 '예수, 그의 생애'에 관해 인터뷰 했다.

미니 시리즈 책임 프로듀서인 오스틴 목사는 "시청자들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인물인 예수의 출생에서부터 33년 공생애 과정 동안 그가 행한 위대한 업적을 낱낱히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니 시리즈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오스틴 목사는 또 이 미니 시리즈에서는 2000년 전 예수와 그의 제자들 그리고 주변 인물을 통해 생생하게 증언이 이어질 것"이라며 예수의 인생이 밀도있게 조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서면서 인터뷰에도 나오게 될 오스틴 목사 역시 목회를 하면서 느꼈던 예수를 솔직하게 술회할 예정.

한편 오스틴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레이크우드 교회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으며 그의 아버지 존 오스틴이 설립한 것으로 지난 99년 부친 사망 이후 이어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교회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중 하나로, 총 5회의 주일예배에 매주 5만여 명의 교인이 출석하고, 미국 내에서만 800만여 명이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방송을 통한 설교 중계와 홍보에도 매진, 세계적으로는 100여 개 국가에서 수천만 명이 방송을 통해 예배에 동참하고 있다. 교회 전체 직원 수는 400명, 자원봉사자 수는 3000 명이다.


임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