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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재융자 이자율 3%대로 하락

패니매이·프레디맥 3.875%

국책 모기지 기관의 재융자 이자율이 4%선 밑으로 떨어진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오는 13일부터 적용되는 재융자 이자율을 기존 4%에서 0.125%포인트 내린 3.875%로 조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재융자 이자율 조정은 2012년 1월 벤치마크 금리를 설정한 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 것이라고 이 기관들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융자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융자업체들은 13일부터 내린 재융자 이자율을 적용하게 된다.



단 연방 정부의 융자조정 프로그램(HAMP) 수혜자는 이 이자율 적용에서 제외된다.

이들 국책 모기지 기관은 재융자 이자율을 지난달 4.25%에서 4%로 하향 조정한 후 한 달 만에 다시 3.875%로 내려 두 달 새 0.375%포인트나 낮췄다.

이들이 이처럼 이자율을 낮추고 있는 것은 연방 주택당국들이 저소득층 및 중간소득층의 재융자를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풀이했다.

연방주택국(HUD) 승인 비영리기관인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최근 연방주택청(FHA)이 모기지 보험을 1.45%에서 0.85%로 낮추는 등 연방 정부가 중저소득층의 주택구입 및 재융자의 문턱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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