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저지 한인사회 피어나고 있다"

NJ한인회 한인 정치인 당선 축하연
앤디 김 당선자 등 참석 대성황

지난 11월 중간선거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당선된 한인 정치인들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뉴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는 지난 21일 클립사이드파크 소재 빌라 아말피 연회장에서 각 지역 선거에서 당선된 17명의 한인 정치인과 교육위원들을 초청해 뉴저지 '한인 선출직 당선 축하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림 회장과 전직회장단 김진국 의장, 김광호 수석부회장 등 한인회 주요 임원 이사진,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과 경제 사회 문화 주요 인사들, 뉴욕총영사관 우성규 부총영사 등 영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김정숙 전회장, 필라 서재필센터 최정수 회장, 신중식 변호사 등 남부뉴저지와 필라 지역 인사를 포함해 200여 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선거에서 한인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된 것은 즐겁고 자랑스런 소식으로 시민단체와 유권자들의 합심한 결과"라며 "한인 정치인들이 앞으로 뛰어난 역량으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우성규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한인 정치인들 당선을 축하하며 이는 한인사회 정치력 향상의 쾌거로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의 화합을 이끌고 한미관계를 강화하는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부 뉴저지의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인 고든 존슨 주하원의원은 "한인사회와 가깝게 지낸 것이 16~17년 됐는데 이제 한인 정치인들이 대거 탄생하는 등 드디어 한인사회가 꽃이 피고 있다"고 치하했다. 존슨 의원은 이번에 당선된 정치인들과 함께 내년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답사에 나선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은 "뉴저지주는 이민자로서 나를 키워주고 현재 아내와 2명의 자녀들과 함께 살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곳"이라며 "지역구가 한인 인구가 1%도 안되는 곳이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당선됐기에 미국과 지역사회의 번영과 화합을 지원하고 우리 모두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