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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인기 아기 이름 '리암'과 '엠마'

지난해 출생증명서 집계 발표
신생아 2016년보다 2.8% 감소

'리암'과 '엠마'가 뉴욕시에서 태어난 아기들의 이름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었다.

최근 뉴욕시 보건국이 지난해 출생증명서에 기재된 아기들의 이름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남자아이는 아이리쉬 이름인 '리암'이 741명으로 나타났고 여자아이는 잉글리쉬 이름인 '엠마'가 571명으로 가장 많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국은 해마다 연말이면 지난해 출생증명서 이름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리암'은 지난 2016년부터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엠마'는 2016년 3위를 차지했었는데 전년까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올리비아'를 밀어내고 새로 가장 많은 여자아기 이름의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2014년에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뉴욕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남자아이 이름으로는 '리암'에 이어 '노아' '제이콥' '이던' '데이빗' 순이었으며, 여자아이 이름은 '엠마' 다음으로 '미아' '올리비아' '소피아' '이사벨라' 순이었다.

이전에 남자아이 이름으로 각광 받던 '딜란'과 '마이클'은 1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보로별 1위는 맨해튼의 경우 '제임스'와 '올리비아', 퀸즈는 '리암'과 '엠마', 브루클린은 '데이빗'과 '에스더' 그리고 브롱스는 '리암'과 '이사벨라'로 나타났으며 스태튼아일랜드는 '마이클'과 '올리비아'가 제일 많았다.

한편 뉴욕시 신생아 수는 11만7013명으로 2016년보다 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자아기는 6만102명, 여자아기는 5만6911명이었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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