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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자문위원 신청 접수 마감

뉴욕 125명, 필라 45명
사무처 추천 합쳐 최종 위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뉴욕·필라델피아 협의회의 19기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 접수가 마감됐다.

26일 뉴욕총영사관과 민주평통 뉴욕협의회는 19기 자문위원 선출을 위한 신청이 배정된 인원에 맞게 접수돼 25일 마감됐다고 전했다. 공관 추천 19기 뉴욕 자문위원은 125명, 필라델피아 자문위원 45명이 선출된다. 또,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국민참여공모제'는 평통 사무처로 직접 신청됐다. 따라서 평통 사무처 추천 위원까지 추가될 경우 뉴욕협의회의 자문위원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18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효성 뉴욕총영사가 추천위원장으로, 양호 뉴욕평통 회장이 부추천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는 이번 주까지 후보자 심사를 마친 뒤 내달 2일 최종후보자 추천명단을 평통 사무처로 송부한다. 이후 사무처는 후보자 신원조사를 거쳐 오는 8월 31일 위촉을 통보한다.

평통 관계자는 "특히 이번 19기 자문위원은 여성 40% 이상, 45세 미만 청년을 30% 이상을 선출해 세대교체 전환점을 맞는다"고 전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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