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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베이사이드 일대 지갑 날치기 용의자 수배

CCTV에 포착된 용의자 모습. [109경찰서 트위터]

CCTV에 포착된 용의자 모습. [109경찰서 트위터]

뉴욕시경(NYPD)은 플러싱과 베이사이드에서 발생한 두 건의 지갑 날치기 사건과 관련해서 용의자(사진)를 수배했다.

NYPD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베이사이드 46로드와 211스트리트 근처에서 57세 여성에게 용의자가 접근해서 지갑을 빼앗은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회색 SUV 차량을 타고 211스트리트 남쪽 방향으로 도주했으며 피해자에게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날인 16일에는 35세 여성이 이스트 플러싱 43애비뉴와 160스트리트 인근에서 걸어가던 중 정체불명의 남성이 그를 밀치고 떨어진 지갑을 절도한 사건이 일어났다. 날치기범은 회색 SUV를 타고 43애비뉴 동쪽으로 도주했다.

NYPD는 두 번째 피해자의 신용카드가 주유소에서 사용된 것을 파악하고 용의자의 사진을 확보해 수배했다.



용의자를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은 NYPD 핫라인(800-577-TIPS(8477)) 또는 범죄 신고 웹사이트(nypdcrimestoppers.com)로 신고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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