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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과 비통 세미나

교육 및 상담 강조

사별이나 상실로 인한 어려움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비통관리 세미나’가 엘림심리상담센터 주최로 지난 20일 열렸다.

상담전문가인 백이숙씨와 자넷 정씨가 강사로 나온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신질환의 뿌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슬픔과 비애가 자신과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참석자들과 사례를 나눴고 구체적으로 비애에 젖은 우리들의 가족과 친지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진지하게 토론했다.

특히 이날은 새로운 기회, 기대로 이민을 왔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을 사는 이민의 현실이나 실직이나 은퇴 등으로 또다른 상실의 어려움을 겪는 것 또한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인자가 될 수 있음을 들며 정신건강을 위한 원칙을 점검하고 실천하는 것과 교육 및 상담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격월간 세미나를 열고 있는 엘림심리상담센터는 3월17일(토)에는 ‘여성문제’ 를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실시한다. ▷문의:(619)933-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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