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타운 첫 한인 운영 ‘굿모닝 약국’ 오픈 ... 의료기구도 판매

한인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이 콘보이 한인타운에 처음으로 오픈했다.

베이 파크 지역에서 ‘드안자 뷰 약국’을 운영했던 김선미 약사가 오픈한 이 약국의 이름은 ‘굿모닝 약국’으로 한인타운 중심부인 콘보이 스트리트와 레이시온 로드의 교차로 서남쪽 코너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숍 몰에 자리 잡았다.

김씨는 “그랜드오프닝 준비로 정신이 없지만 그 동안 먼 길도 마다 않고 찾아주셨던 단골 고객들이 한인타운으로 옮긴 것을 반가워하면서 축하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앞으로 굿모닝이라는 상호명처럼 환자들과 손님들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약국은 의사들의 처방전 조제부터 몇 가지 약품을 섞어 특별히 맞춤 조제하는 컴파운딩도 하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영양제, 상비약 그리고 휠체어, 목발과 같은 의료보조기구도 완비해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다. 일요일은 휴무. 다음달 중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주소: 4898 Convoy St. #102, San Diego, CA 92111
▷문의: [phone]


이승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