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을 위한 사역 프로그램 연다

한빛교회 올 가을부터 실시

한빛교회(담임 정수일목사)가 올 가을부터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엘루스 여성사역’이라고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가사와 자녀양육으로 지친 지역 여성들을 위해 ‘믿음 안에서 올바른 여성상을 세우고 헌신과 섬김을 통해 영적 건강과 성장을 돕는 배움의 장을 세운다’는 비전으로 시작됐다.

한빛교회 장경자 사모는 “여성들만을 위한 전문사역의 필요성을 느껴 마음으로 준비한 지는 벌써 8년이나 됐다”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동역자들과 함께 지난 해 가을 이 사역을 충실히 진행해 오고 있는 워싱턴 중앙장로교회를 방문한 뒤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 사역팀의 팀장격인 최현영 집사는 “이모 저모로 힘든 이민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 여성들이 편안히 모일 수 있는 공간이면서 여성 사역자들도 재충전하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엘루즈 여성사역은 7개의 소그룹 모임 즉 ▷만남: 삶의 의미를 찾고, 풍성한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나눔이 있는 모임 ▷커피 브레이크: 성경이 말하고 의미하는 바를 깨닫기 위한 성경발견학습 ▷큐티: 생명과 성장이 있는 큐티모임, 교재 ‘생명의 삶’ ▷성경적 부모교실: 말씀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방법 배우고 적용하는 모임 ▷5가지 사랑의 언어: 인정하는 말, 선물, 봉사, 함께하는 시간,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 ▷자녀를 위한 기도모임 ▷자존감: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사이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기 12주 과정에 등록비 20달러다.
▷문의:[phone] (한빛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