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축제 10월 4일~6일 확정

올 가을 예정된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축제 날짜가 10월 4일(금)~6일(일)로 확정됐다.

지난 1일 열린 축제 집행위원회 정기모임에 모인 집행위원들은 주변 대도시의 한인 축제 기간과 겹치지 않는 한도에서 프로그램의 원활성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축제 일정을 이와같이 확정하고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현재 축제장의 부스와 무대 설치업자 선정을 마친 집행위원회는 이후 한인축제가 열리는 시기까지 매주 월요일 회의를 열고 꾸준히 진행상황을 체크 업 하기로 했다.

본보 샌디에이고 지사 정도영 사업국장은 “1993년 제2회 한인축제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축제에 대한 커뮤니티의 기대가 높은 만큼 의견수렴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커뮤니티의 모든 계층이 최대한 참여가능하면서도 클래식이나 한국 전통 공연 등 프로급 공연자들의 공연이 최대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품격을 갖춘 무대를 마련하는 등 다양하고 즐거운 축제를 마련하고자 전 집행위원들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 집행위원회는 70여개로 계획된 부스의 분양문의를 받기 사작했다.

▷문의:[phone](정도영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