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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격려 넘치는 송년의 밤

33대 한인회 마무리 행사
성원과 후원에 무한 감사

제33대 한인회의 마지막 공식 행사인 ‘문화축제 및 송년의 밤’ 이벤트가 21일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역 한인들과 단체장을 비롯해 류학석 동포영사, 미주한인총연 김재권 회장, 북부한인회 최태호 신임회장, OC한인회 김종대 회장, 크리스 케이트 6지구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송년의 정을 나눴다.

김병대 회장은 “이처럼 끝까지 성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한인회 임원들도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인사하고 “12월31일 부로 임기를 마치나 한인회장이 미선출된 관계로 비상대책운영위원회가 한인회를 운영해 나가더라도 지금처럼 아낌없는 후원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33대 한인회 임원들과 후원자 및 봉사자들에게는 다양한 기관으로 부터 표창장과 공로패가 수여됐고, 로컬의 한인 기업가나 단체장들이 출연해 기금을 조성한 장학금도 11명의 학생과 2개의 단체에 풍성하게 전달됐다.



한편 2부 문화공연 순서에서는 한국무용협회, 풍물학교, 문경숙 코리아엔젤스 무용예술단장 등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웠고 3부 순서에는 각 모임의 대표들이 나와 노래자랑을 펼치며 여흥을 즐겼다.

이날 봉사상, 공로패 및 장학생 수상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직함생략)

▷총영사상:양병환, 황진하, 이전수, 김호중, 김영옥
▷대통령봉사상:이준기, 최은미, 이지원, 이우주, 박회병, 박호진
▷SD시장상: 한미수, 김선유, 김상희, 박정훈, 전재영, 송형석, 김형수, 김정아, 한춘진, 김종근, 문경숙
▷감사패: 임천빈, 김일진, 조광세,문병길, 김남길, 김병대, 이묘순, 한미수, 김기홍, 이준기, 한청일
▷장학생:알렉스 리, 오션 박, 크리스찬 윤,젬마 정, 마이클 정, 아니카 림, 매튜 정, 알렉스 지, 폴린 박,
알렉산더 전, 박관영, AMASE, Hand In Hand


서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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