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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리요 내셔널 모뉴먼트 입장료 인상

자동차는 20불, 오토바이는 15불, 도보나 자전거는 10불로 인상

카브리요 내셔널 모뉴먼트의 상징인 등대의 전경.

카브리요 내셔널 모뉴먼트의 상징인 등대의 전경.

준국립공원 격인 포인트 로마 카브리요 내셔널 모뉴먼트의 입장료가 인상됐다.

카브리요 내셔널 모뉴먼트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일을 기해 차량 1대당 입장료는 2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5달러 오르고 도보나 자전거를 타고 입장할 경우는 지난해보다 3달러 많은 10달러를 내야 한다. 또 모터사이클의 입장료는 15달러로 5달러 인상됐다.

1542년 9월28일 스페인의 탐험가 후안 로드리게스 카브리요가 샌디에이고를 처음 발견한 후 첫 상륙한 지점의 절벽 위에 세워진 카브리요 내셔널 모뉴먼트는 16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등대와 2차 대전 당시 건설된 벙커 등 각종 군사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역사적 중요성이 높은 국가 사적지이다.

또 샌디에이고 베이와 다운타운 그리고 코로나도 섬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을 정도로 경치가 뛰어나 샌디에이고 주민과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핫 플레이스다.



이 모뉴먼트 내 바닷가에 소재한 타이드풀은 해양 생태계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참고로 매년 다음 국경일과 기념일은 이 곳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1월21일: 마틴 루터 킹 Jr. 데이 ▶ 4월20일: 국립공원 주간 시작일 및 국립 주니어 레인저 데이 ▶ 8월25일: 국립공원 서비스 애니버서리 ▶ 9월28일: 내셔널 퍼블릭 랜드 데이 ▶ 11월11일: 베터런스 데이

한편 이 공원은 연방정부의 셧-다운 조치로 인해 1월8일 현재 잠정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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