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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재미대한체육회장, 시애틀 방문

지난 9일 열린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참관
도착 당일인 8일 시애틀 미주체전준비위원회 방문도

이규성 재미대한체육회장이 지난 8일 시애틀을 방문했다.

9일 시애틀형제교회에서 열린 ‘제3회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 전미 초청 한인친선탁구대회’ 참관차 시애틀에 온 이규성 회장은 8일 페더럴웨이 소재 시애틀 미주체전조직위원회(위원장 장석태) 사무실을 방문, 내년에 열릴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조직위원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규성 회장은 “내년 시애틀 미주체전이 같은 해 10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선수선발전을 겸해 열리므로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전제한 뒤, “시애틀 체전이 20회지만 체전이 2년에 한 번 열리는 것을 감안할 때 벌써 40년의 역사를 갖게 됐다”며 “우리 체전도 100회 이상 열릴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규성 회장은 다음 날 탁구대회에 참석, 재미대한탁구협회 양성우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축사를 했다.



장석태 조직위원장은 “이규성 회장과는 1997년에 열린 제9회 시애틀 미주체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2번째로 시애틀에서 열리게 될 시애틀 미주체전이 중요한 만큼 이규성 회장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주체전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1일(일) 오후 5시 코엠TV 공개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전준비에 돌입한다.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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