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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젯사운드 지역 빈 사무실 없어



지난 2001년 이래 가장 적은 공실률 9.1%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 렌트비 28% 올라

시애틀 등 퓨젯사운드 지역의 경기가 매우 좋아 빈사무실이 지난 2001년 이래 가장 적을 정도로 현재 빈사무실 구하기도 어렵고 렌트비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퓨젯사운드 지역의 공실률은 9.1퍼센트였다. 이것은 15년전 닷캄 거품 붕괴 전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이처럼 빈 사무실이 적자 렌트비도 지난해 보다 평균 8.3퍼센트가 올라 34.75불로 올랐다. 그러나 일부 새 빌딩에서는 1스퀘어풋당 50불이나 60불 이상으로 오른 곳도 있었다.

특히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의 사무실 렌트비는 가장 비싸 지난해보다 거의 28퍼센트나 올랐다.



클래스 A 사무실 스페이스의 경우 평균 렌트비는 스퀘어풋당 48불이 넘는데 1년전보다 28퍼센트가 올랐다. 이처럼 비싼 렌트비로 인해 새로 창업한 스타트업 회사들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할 정도가 되었다.

특히 500 페어뷰 에브뉴 노스에 위치한 새로운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빌딩인 뷰리서치 센터는 렌트비가 스퀘퍼 풋당 60불이 넘기도 했을 정도로 비쌌다.

또 여러 큰 기업들의 경우 비싼 렌트비뿐만 아니라 대형 스페이스를 찾고 있어 주로 새 빌딩의 5만 스퀘어 피트 이상까지의 사무실도 찾고 있다.

벨뷰 다운타운의 경우는 클래스 A 렌트비가 스퀘어 풋당 45불로 시애틀 40불보다 더 비싸다. 벨뷰의 경우 1년전보다 15퍼센트나 크게 올랐고 시애틀도 연간 8퍼센트가 증가했다.

이처럼 빈 사무실이 줄어들고 사무실을 찾는 기업들이 늘어나 퓨젯사운드 지역에서는 총 290만 스퀘어피트의 새 빌딩이 올해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현재 총 68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사업들이 건설되고 있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예전의 닷캄 붕괴 이전처럼 사무실 공간이 너무 많이 건설되지 않나하는 우려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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