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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호화유람선 산업 계속 ‘붐’


올해 사상 최대 크루스 승객 100만명 예상
시애틀 사상 최대인 1000피트 유람선 입항

시애틀의 크루즈 호화유람선 산업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 사상 최대의 호화유람선이 이번주 엘리오트 베이에 정박했다.

로얄 카리비안사의 "Explorer of the Seas" 유람선은 엘리오트 베이에 정박한 최대 유람선으로 길이가 1000피트 이상이며 승객만 3100명 이상이다.

시애틀은 현재 서부 해안에서 가장 많은 크루스 선박 승객수를 자랑하고 있는데 지난 9년 연속으로 80만명 이상의 승객들이 매년 시애틀을 방문했다.

그러나 시애틀 항만청은 올해는 시애틀에서 알라스카로 떠나는 유람선 크루스 승객이 사상 최대인 10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애틀 항만청 피터 맥크라는 “ 승객이 80만명을 돌파한 것은 9년째 일정도로 시애틀의 크루스 승객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호화유람선들이 시애틀에 들어오자 시애틀 항만청은 선박 승객들이 시애틀 지역에서 관광을 할 수 있는 시장 개척을 위해 13개 지역에
10만불을 지급했다. 이 지원금은 지역 상공회의소와 관광을 증진하는 조직에게 지급된다.

1만불을 받게 되는 밸라드 상공회의소의 마이크 스튜워트는 “호화유람선 승객들이 밸라드에 와서 식당이나 상가에서 돈을 쓰고 밸라드 락이나 피서맨 터미널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밸라드의 오이스터 바뿐만 아니라 차이나 타운 윙룩 박물관이나 식당들도 방문하길 기대했다.

시애틀에 들어오는 각 크루스 선박마다 260만불을 지역 경제에 쏟아 붓고 있는데 승객들이 쓰는 관광비용 뿐만 아니라 크루스 선박 자체에서도 신선한 제품 구입부터 꽃, 달걀, 빵, 와인, 낙농제품, 수백만 갤런의 연료를 사는 것부터 피아노 튜너까지 시애틀 지역에서 구하고 있다.

시애틀 크루스 선박 산업은 3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4억5900만불 비즈니스 수입을 주고 있으며 워싱턴주와 지역 정부에도 매년 1760만불의 세금 수입을 올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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