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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시애틀 교육구 예산 집행 문제있다"

허위기재 근무시간 확인절차 없이 지불

워싱턴주 감사원이 시애틀 교육구의 예산 집행에 문제점을 발견했다. 올해로 7년 연속 동일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 교육구는 지난 2006~2007학년도에 총 2만 4000달러의 불필요한 예산이 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 자료는 교육구 직원 중 한명이 상급직원의 서명을 도용, 300시간의 오버타임을 허위로 기재해 8700달러의 임금을 추가로 받았으며 학생회에 책정된 1만 5000달러의 예산이 필요 절차가 무시된채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유용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근무시간 허위기재로 인한 추가임금 지급은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적발되고 있음에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시애틀 교육구는 지난 7년간 무려 25만 7000달러의 금액을 근무시간을 허위로 기재한 직원들에게 추가로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애틀 교육구는 이로인해 새로운 임금지불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교육구 자체의 감사부서를 신설하는 등 대안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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