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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교육구 '달콤한' 협상안 제안

교사연합 "12일 모여서 의논"

<속보> 법정소송까지 가지 않겠다고 공언한 벨뷰 교육구가 하루만에 '달콤한' 새 협상안을 내놓고 벨뷰교사연합(BEA)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벨뷰 교육구 산하 벨뷰교육위원회는 11일 기존 안보다 높은 3년간 본봉 5% 인상과 교사의 자율권을 조금 더 확대한 새 안을 내놓았다.

교육위 피터 벤틀리 의장은 "교육구는 소송취하 뿐 아니라 이전과 다른 새로운 협상안까지 준비했다. 이를 통해 교사파업이 종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EA는 12일 정오 BEA소속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협상안을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의논을 할 예정이다.



개학과 동시에 9월 2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벨뷰 1200여 교사들은 다음주면 파업 3주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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