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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공립대 등록생 숫자 '증가'

신입생 늘고 리크루트 활발
분교 신입생 증가도 '한 몫'

워싱턴주 6개 4년제 공립대학의 등록학생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8일 각대학이 공개한 2008년 가을학기 등록학생 숫자에 관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대학(UW)은 올 가을 총 4만 1405명의 학생이 등록을 마쳐 지난해 가을학기보다 1187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풀만의 워싱턴주립대학(WSU)은 지난해보다 1166명이 늘어난 2만 5135명이었으며 중부워싱턴대(CWU)는 신입생 숫자만 1554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9600명이 등록을 마쳤다. 동부워싱턴대학(EWU)은 총 9897명이 등록해 역대 2번째로 많은 학생이 등록했고, 서부워싱턴대학(WWU)도 예비 등록숫자가 1만 3352명에서 1만 370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관계자는 "신입생 증가와 각학교별 리크루트 활성화가 학생숫자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별도의 분교를 가지고 있는 대학들의 분교 캠퍼스 등록 숫자증가도 큰 몫을 차지했다.



UW의 경우 타코마 캠퍼스만 350명 이상의 등록증가를 보였으며 바슬 캠퍼스도 상당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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