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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대학 지원금 6억불 삭감"

대학측 "교직원 해고, 등록금 인상 불가피"

다음 회계연도에 32억달러의 예산적자가 예상되는 워싱턴 주정부가 고등교육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학지원금 규모를 20%가량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는 전체 지원금 중 '6억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워싱턴대학(UW)을 비롯한 주립대학들과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들은 직원해고와 함께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주정부 재무국(OFM) 글렌 쿠퍼 대변인은 18일 "이미 각 학교에 예산의 20% 가량을 줄이는 계획을 세우라고 일러 둔 상태"라며 "주정부 예산안이 발표되는 19일 보다 하루앞서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UW의 경우만 해도 당장 1억 6700만달러의 예산을 줄여야 할 형편이다. UW은 이를위해 바슬과 타코마 분교학생을 2배 이상 뽑으려는 계획을 취소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커뮤니티 칼리지들은 이로인해 주전체 14만 5000여명 중 6000여명 이상을 받아들이지 못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업폐쇄와 교직원 해고, 등록금 인상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관련 UW 마크 에머트 총장은 "대학들이 가장 자금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예산삭감안이 발표됐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서 얼마를 줄일지를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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