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교생들 제때 졸업 못해
워싱턴주 미국에서 34위로 나빠
15일 발표된 '워싱턴주 교육에 대한 2009년 시민 리포트 카드'에 따르면 워싱턴주 교육은 향상된 것도 있지만 경각심을 줄 정도로 나쁜 부문도 많았다.
특히 워싱턴주 고교생들이 제때에 졸업하는 율은 34위였으며 워싱턴주정부는 학생 교육에 사용하는 예산이 미국 평균보다 13%나 적었다. 제때 졸업하는 고교생 율이 제일 좋은 주는 윈스칸신주였다.
그러나 이번 발표된 평가는 2007년 '교육 유권자 리그'가 이 시민 리포트 카드를 발표한 이래 조기 교육과 수학, 과학 등에서는 향상을 보였다. 이 같은 이유는 워싱턴주가 이 부문에 특히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인데 이젠 불경기로 인한 예산 삭감으로 인해 워싱턴주 많은 학생들의 전망이 위협을 받을 우려를 주고 있다.
이 보고서는 워싱턴주의 조기 교육에는 C+, 칼리지 준비에는 C- 를 주었으며 특히 좋은 직원을 채용하는 면과 앞으로의 재정 조달 부문에는 거의 낙제점을 받았다.
이와함께 워싱턴주의 백인과 라틴계 학생들이 칼리지에 진학하는 율이 2007년보다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많은 어린이들이 유치원에 준비 없이 들어가고 또 많은 고교생들이 사회 경험 없이 고교를 졸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