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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학도 600~800명 감원

UW병원은 예산 풍부 '해당 없음'
UW재단, 이달내 50명 감원 시작

워싱턴주 최대의 공립대학인 워싱턴대학(UW)도 최소 600명, 최대 800명을 감원한다.

마크 에머트 UW 총장은 9일 "경제위기의 대학 파급효과가 크다. 주정부는 13~20%의 예산삭감을 요구하고 있는데 삭감되는 예산규모에 따라 600명에서 800명 사이의 감원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장은 "600명 감원이 결정되면 직원 400여명, 교수진 200여명을 해고할 예정이며 더 큰 감원을 해야되면 학부(undergraduate)에서 15% 가량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UW의 전체 교직원 숫자는 교수진 5700명을 포함해 풀타임만 총 3만여명. 직원숫자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UW 메디컬센터와 하버뷰 병원은 자체 예산이 풍부해 주정부 지원이 줄더라도 직접적인 감원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UW은 UW재단에서 일하는 직원 50여명에 대한 감원은 이번달 내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에머트 총장은 "아직까지 어느 부서의 무슨 프로그램이 없어질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서있지 않다"며 "각 단과대학 총장들과의 모임을 통해 축소규모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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