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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백차승 끝내 빅리거 합류 좌절

레이니어스 포스트시즌 진출 등 작용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추신수(23)와 백차승(25)이 끝내 올시즌 빅리거 합류에 실패했다.

매리너스는 1일 구단 홈페이지에서 "트리플 A 타코마 레이니어스가 마이너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함에 따라 어떠한 선수도 빅리그로 승격하지 않았다"고 밝혀 한 참 물오른 추신수와 백차승을 실망 시켰다.
그도 그럴 것이 매리너스는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달리며 지구 1위나 와일드 카드 획득이 요원한 상태이므로 로스터를 25명에서 40명으로 늘려도 전력 보강에 힘을 쓸 필요를 못 느기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거기에다가 매리너스는 타코마 레이니스가 퍼시픽코스트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함에 따라 40인 로스터 확대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도 빅리그로 부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이크 하그로브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은 "마이너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타코마 레이니어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것을 안다"면서 "그들이 플레이오프에서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일내로 2명 정도의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시애틀 매리너스측은 홈페이지에서 “우완 라파엘 소리아노와 스콧 애치슨이 승격 될 것 같다”는 예상을 했으나 시애틀 타임즈는 1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빅리그 승격이 가능한 후보는 외야수 추신수와 버키 제이콥슨, 투수 클린트 내고트, 중간계투 라파엘 소리아노”라고 보도해 추신수의 입성 가능성을 내비쳤다.
추신수는 트리플A에서 타율 0.276에11홈런, 5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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