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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06시즌 개막 로스터 조심스런 가능성

매리너스, "25인 로스터 진입 가능성 있다" 진단

05시즌 막판에 빅리거에 재진입한 시애틀 매리너스의 추신수(23)가 내년 시즌 개막 로스터 25인에 들 가능성이 제기 됐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아직 로스터 진입등에 대해 진단하기는 이른 감이 있으나 시즌 개막 25인에 들 가능성 조금 있다"고 진단했다.
또 우완 투수 백차승(25)에 대해서는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벌인 후 그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 '메일백'을 통해 이 같이 진단하고 "시애틀 구단은 백차승, 추신수 두 선수가 메이저리거 선수로 활동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9월에 빅리거로 재 승격한 후, 통산 10경기에 출전하면서 18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타율 0.056의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에 있으면서 115경기에 출장, 121안타 11홈런 54타점 20도루로 통산 0.282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슬러거의 가능성을 과시했다.

그러나 백차승은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25경기에 출장하면서 21선발 등판, 8승8패, 평균 자책점 6.41을 기록했다.
결국 올시즌 빅리거로 승격되지 못한채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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