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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분 은퇴 선언

14년 메이저리그 생활 마감

올스타에 3번 선정됐던 2루수 브렛 분(37)이 1일 은퇴를 선언했다.

뉴욕 메츠의 플로리다 포트 세인트루시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분은 이날 "체력이 떨어져 3~4년 전 만큼 훈련을 따라잡을 수 없다.
야구에 대한 치열한 열정도 사라졌다"며 은퇴 사유를 밝혔다.

지난 1992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분은 14년 통산 타율 2할6푼6리에 252홈런을 때리고 1021타점을 올렸으며, 3번의 올스타와 함께 수비 최고 영예인 골든 글러브도 4차례 수상했다.
2001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최다인 141타점에 개인 최다인 37홈런을 쏘아 올려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지난해 7월 미네소타로 옮긴 뒤 8월 곧 방출되는 설움을 맛봤다.



분은 야구 가족으로도 유명하다.
캔자스시티와 신시내티 감독을 역임한 밥 분이 그의 아버지이고 2003년 양키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7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때린 애런 분(현 클리블랜드)이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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