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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곤자가, UCLA에 대역전패
8초 못 버텨 71-73패…16강서 탈락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농구토너먼트 우승후보 곤자가가 17점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UCLA에 막판 대역전을 허용하며 8강 문턱서 탈락했다.

지난 23일 오클랜드 어리너에서 열린 NCAA 16강전에서 워싱턴주의 자랑 곤자가는 종료 8초 전 UCLA의 조던 파머의 스틸에 이은 루크 리처드 무테의 골밑슛을 허용, 71-73으로 UCLA에게 무릎을 꿇었다.

곤자가는 전반종료 1분 전 42-25 17점차의 리드를 보이며 UCLA에게 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에만 UCLA에게 44점을 허용하며 29점에 그쳐 막판 대역전을 허용했다.

UCLA 승리의 히어로는 조던 파머(15점)였다.
종료 23초 전 68-71로 뒤진 UCLA는 라이언 홀린스의 자유투 2개로 70-71로 1점차까지 추격했다.
이어진 플레이서 파머가 스틸을 뽑아낸데 이어 루크 리처드 무테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곤자가는 간판스타 아담 모리슨이 24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후반 들어 UCLA의 수비에 막혀 야투성공률이 30%에 그친 것이 패인이었다.

이로써 곤자가는 8강 진출에 실패했으며, 워싱턴주의 마지막 보루 UW는 24일 오후 7시 코네티컷과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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