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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51명 선교사 후원 결실


페더럴웨이 ‘선한목자선교회’
2015년 선교의 밤 성황 개최

페더럴웨이에 본부가 있는 선한목자선교회’(GSM, 대표 황선규 목사) 후원의 밤이 지난 12월5일 시택 힐톤 컨퍼런스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2015년 선교의 밤에서는 여러 교회와 선교사, 후원자 등 250여명이 참가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선교사들의 현장 보고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잔황 부대표와 서성경 권사는 선교회 소개를 통해 “2002년 7월부터 6명 선교사 돕기로 시작한 선교회가 올해는 651명을 돕고 후원자도 85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내년에는 선교사 720명과 후원자 1200명이라며 많은 후원을 당부했다.

특히 선한 목자 선교회는 선교 일선의 선교사와 후방의 후원자를 1대1로 연결하며 후원금 100퍼센트를 선교사들에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황선규 목사는 “지난 13년동안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오히려 해마다 급성장한 것은 하나님의 상상할 수 없는 큰 은혜이고 축복”이라고 감사했다.



또 “직접 참가했던 백마고지 전투 때 전방 군인뿐만 아니라 주먹밥을 날라주는 후방 지원도 매우 중요했던 것처럼 영적 전투인 선교도 전방, 중간, 후방 선교사가 있다”며 “우리는 중간 선교사이지만 여러분들은 모두 후방 선교사가 되어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러분이 지원해주는 100불은 선교사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며 강조한
황목사는 “폐암 말기 투병을 겪고 13년전 70세 고령으로 은퇴했을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으나 올해 선교사 651명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였고 하나님이 시키신 일이었다"고 감사했다.

이 자리에서는 알바니아 김재진 선교사, 남아공의 정운교 선교사 보고도 있어 큰 도전을 주었다.
김재진 선교사는 “무슬림이 98퍼센트인 알바니아 키라스 지역에서 무료 의료와 무료 영어 교육을 통해 성경공부, 찬양, 말씀 사역을 하고 있다”며 2010년에 교회를 개척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무슬림 지역에서 성탄을 축하하는 예배와 찬양을 드렸으며 4가족 모두가 예수님을 영접하기도 했다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지난 2003년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황선규 목사님을 만나 매달 100불씩을 지원받게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다시 선교를 계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운교 선교사는 케냐에서 교회 개척을 하고 아버지 학교 6번, 목사 컨퍼런스 등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선한목사 선교회에서 후원하는 월 100불이면 케냐에서는 12명 교사 월급일 정도로 크다며 후원에 감사했다.(황선규목사와 선교사, 후원자들이 함께 찬송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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