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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공연에 감동받은 유정환 목사

시애틀에 달려와 ‘심청’ 공연 후원 당부

“나래 2016 ‘심청’ 공연이 열리는 메카홀의 3000석을 꽉 채워야 합니다.”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부터 시애틀 센터의 메카홀(McCaw Hall, 321 Mercer St, Seattle, WA 98109)에서 열리는 나래 2016 ‘심청’ 공연을 앞두고 시카고 행복한 주님의 교회 담임 유정환 목사와 유은희 사모가 시애틀까지 달려와 한인들의 많은 후원을 당부했다.

시애틀 베다니 교회 최창효 목사와 함께 7일 본보를 방문한 유목사는 “지난 8월 시카고에서 순회공연을 한 시애틀 샛별문화원(최지연 원장) 단원들의 공연에 큰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시애틀 공연도 3000석이 꽉 차는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강렬한 마음을 언론에 전하고 시애틀의 목사님들에게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시애틀에 왔다“고 강조했다.

유은희 사모도 한인 마켓 앞에서 공연 팜프렛을 일일이 나눠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목사는 “샛별무용단 20여명의 시카고 공연은 시카고에서 처음 본 대작품이었다”며 “이런 멋있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샛별무용단이 시애틀에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일반 국악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작품화해서 공연으로 펼칠 수 있다는 것과 최지연 원장의 작품 설명과 간증에 큰 은혜를 받았다”며 “시카고 노인센터 공연에는 예상보다 두배 인원이 꽉 찼고 미국 교회 공연에서는 미국인들 모두 기립박수를 보냈다”고 열기를 전했다.

또 “시카고 공연으로 시카고가 큰 활기를 찾은 것처럼 이번 시애틀 공연도 활기를 찾기 바란다”며 “아직도 공연장 북소리가 심장 깨우는 울림으로 들리고, 긴 상모를 돌리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유목사는 “꼬마부터 성인들까지 단원들은 천사의 표정과 매력적인 미소로 공연을 해 아름다운 한인 모습을 미주류사회에 뽐냈다”며 “심청 공연도 한인들뿐만 아니라 미주류사회에도 적극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효 목사는 “샛별 예술단은 1985년에 창단되어 31년 동안 세계 25개국, 미국내 90개 도시에서 2000회의 공연을 했고, 포스코, 2회의 동계 올림픽 한국 대표 공연단이었다”며 “그동안 국악을 통해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 이민 100주년 사진 신부 공연 등으로 실체 초기 이민자들의 애환들도 무용으로 표현해 왔다”고 설명했다.

상여놀이를 시작으로 전통과 창작무용, 국악기 연주, 창극, 풍물 등으로 이어지는 심청 공연에는 샛별 예술단, 꼬마 샛별예술단, 성인반 70여명의 단원들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25불부터 60불까지이며 티켓 판매는 온라인(www.morningstarkcc.org), 전화 (206-851-2992), 그리고 린우드 샛별문화원, 타코마 팔도 마켓 내 쥬어리 케런 등에서 판매한다.(시애틀에 와서 심청 공연을 홍보하는 시카고 유정환 목사와 유은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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