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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황동목사(기독교 대한하나님의 성회 총회장)

“신앙생활에 성령의 불이 있어야 합니다”

“엘리야의 기도에 하나님이 불을 내리신 것처럼 우리들의 신앙생활에도 성령의 불이 내려야 합니다”

지난 주 타코마 중앙선교회 (김상중 목사)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이어 LA 다감사 한인교회 집회를 위해 시애틀에 온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인 오황동목사(사진, 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담임)는 “불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신앙인들은 마음속에 사랑의 불, 헌신의 불, 기도의 불, 믿음의 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0여 교회의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으로 지난 5월 선출된 오황동목사는 이미 미국 집회를 20번 이상 하면서 한국 교회와 미국 교회들이 초창기 뜨거웠던 오순절 다락방 성령의 불이 식어가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특히 지금 한국 교회들도 미국 교회들처럼 예배가 줄어들고 뜨거운 믿음이 쇠약해져 한국 기독교인들이 1200만명에서 이젠 700-800만명으로 줄었다고 걱정했다.

교회가 세상을 염려해야 하는데 현재 세상이 교회를 염려하는 현실이 된 이유는 한국 사회구조가 이젠 경제적으로 잘 살게 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물질에 의지하기때문이라며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인 제단인 예배가 무너지면 믿음의 흉년이 오고, 강팍한 인생이 되며 가정과 사회도 무너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예배의 찬양, 기도, 말씀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담임으로 23년 시무하고 있는 오목사는 지난 96년 교회 건축을 위해 3에이커 땅을 구입했으나 다음해 IMF 가 터져서 부도 5번과 법정 소송등 많은 어려움도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이를 극복하고 올해에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도들에게 감사도 했다며 비록 어려운 이민생활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신앙생활을 할때 예배는 축복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신 복도 주실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한국 교회와 달리 미국 교회의 경우 동성결혼 지지 등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때문에 세상이 뭐라고 한다 해도 성경적이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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