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 종강식
“정체성 찾기 노력, 모두에 감사”
세월호 참사 애도의 뜻으로 참석자 모두 노란 리본을 달고 자리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학사 및 연혁 보고, 교지 ‘다솜사랑’ 앨범 형식 발간, 성적표 전달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학업과 교내 활동을 돌아봤다.
특히 학사보고 순서에서는 ‘북가주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 등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다수의 다솜한국학교 학생들의 기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종강식에는 또 한국놀이반, 음악연극반 등 특별활동반이 발표회를 열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최미영 교장은 “1년동안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학생들의 한국어 및 한국 역사·문화 교육에 앞장서온 이사장, 교사, 학부모, 담임 목사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솜한국학교는 오는 9월6일 가을학기 개강을 준비 중이며 내달 말까지 재학생 및 신입생 등록을 받는다.
입학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www.dasomks.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408)985-9097
이승진 인턴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