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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모 주최 SF총영사배 공립학교 한국어반 후원 골프대회

한국어반 지원에 ‘한마음 한 뜻’






북가주 한인들이 한국어반 설립 지원과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데 뜻을 모았다.

산라몬 한국어 사랑 모임(한사모·회장 심형구)은 지난 12일 댄빌 블랙 호크 골프코스에서 ‘SF총영사배 공립학교 한국어반 후원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동만 SF총영사, 신주식 SF한국교육원장, 캔디스 앤더슨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수퍼바이저를 비롯한 지역 한인 103명이 참석했으며 김치전, 떡볶이 등 한식 시식회도 진행됐다.

캔디스 앤더슨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매년 골프대회에서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봉사상을 시상했으며 백찬씨가 홀인원을 기록해 500달러 상당 비자 기프트 카드를 수령했다.

심형구 회장은 “4년째를 맞이한 한사모 골프대회에 많은 성원과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한다”며 “한인 후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는데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모는 이날 골프대회로 약 1만달러가 모금됐고 9500달러 상당 상품이 기부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브렛 플린(남), 엘렌 김(여) ▶챔피언: 김용호(남), 이영선(여) ▶2등: 권진 ▶3등: 석병엽 ▶근접: 장진환, 백찬 ▶장타: 홍문표, 젝키 김.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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