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SF시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전

SF시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전

샌프란시스코가 2024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도전을 공식화 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FC)은 20일 이같은 소식을 1면 탑 기사로 보도했다.

2024년 올림픽 개최지에 도전하는 미국내 도시는 4개다. 샌프란시스코외에도 3번째 유치에 나선 LA, 동부지역의 보스턴과 워싱턴 DC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도시들은 앞으로 미올림픽위원회의 지명을 받기 위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는 3년 후인 2017년 9월 1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30차 총회에서 결정된다. 개최지 선정에 도전하는 도시는 우선 소속 국가 올림픽위원회의 지명을 확보해야 한다. 이후 다른 나라 도시들과 유치 경쟁 본선에서 맞붙는다.



샌프란시스코 올림픽 유치추진위원회는 MLB SF 자이언츠 CEO 래리 베어,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앤 워너 크립스 등이 주도하고 있다. 유치위원회는 SF시 남쪽 캔들스틱 파크와 브리스베인 베일랜즈 일대에 3억5천만 달러를 들여 임시 주 경기장을 건립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또 비치 발리볼은 SF시청 앞에서, 탁구는 차이나타운에서 여는 것을 제안했다. 인근 오클랜드와 산타클라라, 산호세등과 스탠퍼드대학교, UC버클리 등에 있는 체육 시설 활용안도 제시했다.

클로니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 찬반 양론도 부딪히고 있다. 신문에는 찬반측의 칼럼을 각각 실어 양측 여론을 전했다.




최정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