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피츠버그와 공식 계약
구단, 1600만 달러에 ‘4+1’년 발표
피츠버그 구단은 16일 강정호와 공식 계약했다고 발표하고 구단 홈페이지에 강정호가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와 4년 계약에 구단이 옵션을 행사할 경우 2019년 1년을 더 뛰는 조건에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총액은 1600만 달러로 4년간 보장액 1100만달러, 구단 옵션으로 1년을 더 뛰게 될 경우 5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등번호는 한국에서 달던 16번 대신 27번을 배정받았다.
피츠버그와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야수가 됐다.
한편 강정호는 하루전인 15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바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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