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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세 생일 맞은 미 최고령자

"아무것도 바란 적 없고, 지금도 그래"

최고령 미국인인 뉴저지 주 거주 여성 아델 던랩이 12일 한 살 더 먹어 114세가 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날 노인 돌봄 센터에서 던랩은 풍선을 선물로 받았으며 같이 살고 있는 노인 친구들로부터 생일 축하 노래를 들었다.

그러나 던랩은 생일이나 축하를 별로 달갑지 여기지 않고 있다고 신문들은 말했다. 무엇을 가장 감사하게 여기냐는 질문을 답고 이 할머니는 "에이, 내 어찌 아누?"라고 시쿤둥하게 답했다.

생일날 소원을 말해 보라는 요청에 그녀는 "이제껏 한번도 그런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또 자신은 114세가 아니라 105세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센터 직원이나 가족들은 할머니가 자신의 나이에서 십년을 깎아내는 것이 버릇이라고 알려줬다.

던랩은 지난 7월 매사추세츠 주의 최고령자가 사망하면서 미국 최고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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