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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단독주택값 상승세

2분기 평균 1백88만달러

지난 2분기(4~6월) 토론토의 단독주택 가격이 큰폭으로 뛰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전문사 리멕스가 12일 발표한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백88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17%나 상승했다.


반면 단독주택을 제외한 다운하우스와 세미 등의 집값은 2.5% 오르는데 그쳤다. 그러나 콘도는 여전히 구입자들이 몰리며 9.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4월 온타리오주정부가 도입한 외국인 투기세와 올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규정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다”며”그러나 최근 서서히 풀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리멕스 관계자는 “콘도가 주택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단독주택이 거래와 가격면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지난 7년새 콘도를 구입한 경우, 자산이 크게 뛰어오르는 덕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토론토 65개 지역중 49곳의 단독주택가격이 1분기와 2분기 사이 안정 또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6월 한달간 거래된 단독주택은 평균 1백36만달러선을 기록했으나 일부 지역에서 86만달러선 미만에 머무를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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