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경제전문가들 “내년초 금리인상 없을 것”

11월 인플레이션, 목표선 미만

1.7% --- 휘발율값 내림세가 주도

지난달 캐나다 물가 상승률이 올 1월 이후 처음으로 연방중앙은행(중은)의 억제 목표선인 2% 아래로 낮아져 내년 봄 이전까지는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됐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인프레이션은 1.7%로 지난 1월 이후 10개월만에 2% 미만을 기록했으며이는 10월에 비교해 0.7%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내림세는 휘발유를 포함한 에너지 비용이 떨어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휘발유 값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1년전에 비해 5.4% , 전체 에너지 비용은 1.3% 줄었다. 특히 중은이 통화정책의 지표로 주목하는 핵심물가는 1.9% 올라 6월 이후 목표선 2% 이내를 유지했다. 이와관련,, 경제 전문가들은 ‘중은은 내년 1월 9일에 예정된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또 한차례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몬트리올은행의 도그 포터 경제수석은 “중은이 앞으로 당분간은 물가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을 서두를 이유가 없어졌다”며“내년 봄쯤에나 올릴 것이다”고 지적했다. 중은은 지난해 7월이후 모두 다섯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나 이달 4일 열린 회의에서는 현행 1.75%로 동결키로 결정한바 있다.


토론토-도미니언뱅크의 케니아 부시멘에바 경제수석은 “향후 단계적으로 인상키로한 중은의 정책 방향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며”그러나 일단 내년 상반기엔 물가 억제를 명분으로 단행할 급한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