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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토카드 ‘불편’ 불만 속출

분실, 도난때 사용정지 처리 복잡

1월 1일부터 토론토 교통위원회( TTC)가 정기승차권 ‘메트로패스’를 폐지하고 전면도입한 전자승차권인 ‘프레스토카드에 대한 승객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있다.


지난 7일 프레스토카드를 분실한 한 승객은 곧바로 웹페이지를 통해 카드 사용 정지를 신청했다. 하지만 계정변경은 24시간후에 적용된다는 규정때문에 카드는 곧바로 정지처리 되지못했다. 이후 누군가가 이 카드를 사용해 24달러나 지출됐다.


분실,도난카드 처리규정뿐아니라 손상된 카드내에 충전된 금액을 새카드로 이체시키는 조항도 까다로워 승객들이 불편을 격고있다. 최근 한 승객은 프레스토 카드가 손상되 새 카드를 구매한후 금액을 새카드로 옮길 계획이었지만 이체 할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온타리오주 대중교통통합기구인 메트로링스측은 “새 프레스토카드를 구입후 활성화를 시키면 다른 카드로부터 충전금액을 이체받을수 없다”며 “이 전에 손상된카드의 금액을 옮겨 넣어야한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일부 승객들은 “전자승차권은 사용이 복잡하거나 비용과 시간이 요구되는 최신식 기술이 아니다”며 “TTC와 메트로링스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프레스토 카드의 문제점을 최대한 빨리 바로잡아야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1980년대부터 사용되어온 메트로패스가 폐지된 가운데 TTC는 올해 연말까지 기존 교통비 지불수단이던 토큰과 티켓도 퇴출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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