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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거래-가격 동반상승

4월중 월별최다-평균가 50만불↑

지난달 국내 주택시장에서 거래 건수가 월별로 최다를 기록하며 평균 가격도 50만달러선을 훌쩍 넘어섰다.
16일 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4월 전국 평균 집값은 전년동기 대비 13%나 뛰어오른50만8천97달러에 이르렀다.
이와관련, 협회측은 “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하면 평균 가격은 8.7% 오른 36만9천222달러로 집계됐다”며 “자체 매물 리스트 가격만을 근거할때 상승폭은 10.3%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광역토론토와 광역밴쿠버 지역 집값은 각각 12.6%와 25.3%나 급등한 반면 캘거리와 사스카툰은 3.5%와 2.4% 하락했다.
거래건수는 전국에 걸쳐 주요주택시장중 70%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반면 토론토와 밴쿠버는 제자리 또는 감소를 보였다.
지난한달 토론토지역 거래 건수는 전달에 비교해 거의 같은 수치를 나타냈고 밴쿠버는 1%정도 줄었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모기지 대출 억제 조치가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토론토의 경우 지난달 새 매물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10% 감소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도미니언뱅크측은 “시가 50만달러 이상 주택 구입시 다운페이먼트 금액을 높인 이 조치로 토론토와 밴쿠버의 열기가 가라앉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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