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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BC주 부동산, 상승 vs 안착

상반된 조사결과 ‘혼란’

토론토와 벤쿠버의 주택 시장의 열기가 이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이 개입해도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몬트리올 은행(BMO)는 토론토와 벤쿠버 두곳의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BMO가 밝힌 가격 상승 이유는 ▶도심화 ▶주택 공급 부족 ▶해외투자 ▶일자리 ▶밀레니얼 세대의 대거 유입 등이었다.
BMO 관계자는 이와관련 “중앙은행 금리 조정은 국내인들에게만 영향을 끼칠 뿐 해외투자자들에게는 여파가 없다”며 “콘도와 달리 주택은 공간상 한계로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몰려드는 도심화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이어 “베이비 부머들이 집 규모를 줄이지 않는 반면 밀레니얼 세대들이 집 구입에 나서 더욱 부동산 구입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반면 캐나다 부동산 협회(이하 협회)는 2017년부터 벤쿠버와 토론토 부동산 시장 가격이 안착 내지는 하락세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협회는 올해 1년간 전국 주택평균 가격은 10.8% 올라 49만 700불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가격 상승세가 꺾여 49만1천100불대로 안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그간 과열됐던 온주와 BC주 부동산 가격이2017년부터는 숨고르기에 들어가 각각 1.5% 선의 상승과 소폭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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