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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어려움 있지만 전망은 밝다

연방중은 총재 낙관진단

캐나다 에너지 산업이 저유가에 더해 알버타주 산불사태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으나 향후 경제 전망은 밝다는 진단이 나왔다.

16일 스티븐 폴로즈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 총재는 “저유가와 산불사태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최소한 내년 말까지는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 1월을 고비로 제조업계 수출이 내림세를 기록했으나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은에 따르면 수출은 1월 이후 9.3% 감소했으며 지난 4월엔 예상보다 큰폭의 경상적자를 나타냈다.

이와관련, 폴로즈 총재는 “올 2분기(4~6월)과 3분기(7~9월) 성장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전년과 비슷한 플러스 수위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은은 지난달 발생한 산불사태로 국내총생산(GDP)가 1.25%정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으나 이날 폴로즈 총재는 “에너지 업계가 생산을 재개해 피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폴로즈 총재에 따르면 현재 제조업계의 가동률이 한계 능력에 달하며 확장 국면에 까지 들어섰고 신규투자도 늘어나고 있다 .

특히 캐나다 달러 약세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최대 교역상대인 미국에서 캐나다 제품에 대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폴로즈 총재는 최근 국제 유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캐나다 에너지 산업은 당분가 침체를 벗어나기 힘들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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