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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국내 경제에 이익

“해외 투자자들 몰릴 것”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국내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끼칠 순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국내경제에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앤드류 그렌섬 CIBC 경제전문가는 “영국의 EU탈퇴 선언을 시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의 등장 등 국제적으로 반 세계화 열풍이 불어닥치고 있다”며 “이로인해 미국, 영국과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으나 이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캐나다가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사업 컨설턴트 업체 네비게이터의 제이미 왓트 CEO는 “미국과 영국의 반 이민 정서가 만연함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캐나다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설문조사들을 살펴보면 국내인들이 자유무역협정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교역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고용부진 등 국내외 요인에 따라 최소한 내년말까지는 현재의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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