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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CBC, 앨버타 산불이 ‘걸림돌’

올해 캐나다 경제가 저성장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민간 싱크탱크 컨퍼선스보드오브캐나다(CBC)는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 예측을 1.6%에서 1.4%로 하향조정 했다.
CBC는 왕성한 가구지출과, 수출 증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한 주택 건설 등의 이유로 지난1/4분기 성장률이 2.4%를 기록해 건실함을 보였으나 지난 2월과 3월 국내 총생산이 하락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하더니 지난 5월에 앨버타주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을 결정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직까지도 국내 오일업계가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으며 관련 투자도 위축된 상태”라며 “이와 더불어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부문에도 타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CBC의 발표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보고서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IMF의 보고서 역시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을 1.4%로 내다봤으나 내년엔 국제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반등으로 주요 선진국들중 미국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최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앨버타주의 산불로 인해 고용보험(EI)수혜자가 전년 대비 무려 58.6%, 전월 대비 12.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EI 수혜자는 54만 49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4%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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