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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꿈나무 키우기’ 앞장

‘장학의 밤’ 성황... 기금 180만 달러

캐나다한인장학재단(이사장 정재열)은 지난 16일 31주년 기념 장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그래닛 클럽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엔 300여명이 참석해 꿈나무 키우기에 대한 큰 관심과 후원을 보냈다.

장학의 밤은 사물놀이단 ‘쟁이’의 공연으로 힘차게 문을 연 뒤 잭 김(변호사)씨와 제니스 골딩(C-TV)씨 두 사회자의 인사말, 장학재단의 역사와 목적을 담은 영상 소개로 진행됐다. 영상에선 창립자들이 재단 설립 배경을 당시 시대상황과 한인사회 분위기와 함께 설명했으며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이사들이 장학사업의 중요성, 재단의 미래 청사진 등을 전했다.

정 이사장은 “장학기금이 180만 달러에 달하는 한인사회 대표적인 교육단체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힘과 사랑이 도움이 됐다”면서 “장학금 지급 외에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여러 행사를 후원하고 리더십 향상에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초청연사 캐슬린 윈 온타리오주교육장관은 “교육은 온주 정부의 최우선 과제다. 공교육에 대한 확신을 주민들에게 심어주고 다양성과 균등성에 기초한 온주 공교육제도가 전세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재단은 대학생 14명, 석사과정 7명, 박사과정 2명, 고 김병극 장학기금 2명, 스코필드 박사 장학기금 3명, 포항공대 교환학생 프로그램 2명 등 총 3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연방 보수당 베리 드볼린 하원의원, 자유당 마사 홀 핀들리 하원의원, 온타리오주 자유당 데이빗 짐머 주의원, 조성준 토론토시의원 등 주류사회 정치인들이 참석,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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