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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교육시스템 도움 안 돼”

캐나다인 상당수가 이 나라의 교육의 가치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리스-데시마'의 최근 조사 결과, 절반에 가까운 시민들이 현대 경제사회구조에서 캐나다의 교육제도가 젊은이들의 사회진출을 적절하게 돕지 못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앨버타주민의 52%가 이렇게 응답해 가장 비관적이었다. 18세부터 34세 사이의 젊은 세대는 현재 교육시스템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나이든 세대보다 높았다.

에드먼턴의 로스 셰퍼드 고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에 등록해 받고 있는 훈련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이 제도가 없었다면 내가 학교에 남아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돼 자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구제작 목공이 되려고 공부하고 있으며 그 훈련과정의 일부로 앨버타 대학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해리스-데시마의 제프 워커 부사장은 "현재 고교 졸업을 앞둔 소위 Y-세대의 특징은 자신감"이라며 "그들은 자신들이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 교육시스템이 그들에게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사회진출에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한 응답자는 전체적으로 37%에 불과했다.

대학원 과정에 대해서는 62%의 응답자들이 "효과적"이라고 응답했으며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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