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교육비는 불황타지 않는다”

국내 학부모들이 자녀의 개학준비에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지출을 할 것으로 조사됐다.

스코샤은행은 1일 보고서에서 “개학과 관련한 학용품구입에 국내인들은 평균 310달러를 쓸 것으로 나타나 교육비는 불황을 타지 않는다는 속설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개학준비 비용과 거의 동일한 금액이다.

또 2009-2010년 학기가 진행되는 1년 동안 필드 트립과 피자 점심식사 등 학교생활과 관련한 잡비는 평균 406달러로 조사됐다.

은행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학교와 관련한 물품과 서비스에 지출하는 돈은 다른 지출항목보다 경기를 타지 않는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힘들게 번 돈을 교육에 투자하는 것을 더 가치 있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별로는 퀘벡주 부모들이 개학준비 비용으로 가장 많은 399달러를 계획한 반면 온타리오주는 266달러로 꼴찌를 차지했다. 이외 대서양연안주는 322달러, 매니토바/사스캐처완 293달러, 앨버타 338달러, 브리티시 컬럼비아(BD)주 273달러로 집계됐다.

학기 중 부수비용 지출에서는 앨버타 부모들이 471달러로 가장 높고, 온주가 421달러로 2위에 랭크됐다. 그 뒤는 퀘벡주 400달러, B.C.주 390달러, 대서양연안 379달러, 대평원지역 337달러 순이다.

지난달 7일-11일 전국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4%는 개학준비 비용을 직불카드(debit)나 현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